💡 장내채권, 제대로 알고 투자하면 '예금보다 더 안전하게' 수익 낼 수 있습니다
"요즘 예금 금리 낮아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…"
"그렇다고 주식은 변동성이 너무 크고…"
그럴 때 많은 분들이 주목하는 게 **‘장내채권’**이에요.
하지만 이 장내채권, 단순히 ‘이자 준다’고만 알고 들어가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.
오늘은 처음 장내채권에 투자하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봤어요.
1. 요약 먼저 보기: 장내채권 핵심 포인트
1-1. 같은 채권이라도 ‘증권사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집니다
장내채권은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파는 구조라, 어떤 증권사를 이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.
매수 단가: A사는 10,105원, B사는 10,090원 → 실제 체결가 차이
수수료: 0.1%~0.3%, 일부는 면제 이벤트 중
거래 가능 종목: 모든 채권이 모든 증권사에서 거래되진 않음
체결 속도: 모바일(MTS) 지연 가능성 있음
결제일: 보통 D+2, 일부는 D+3
👉 같은 장내채권이라도 거래 조건이 증권사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꼭 비교 후 매수하세요.
1-2. 매수할 땐 ‘호가차·거래량’ 꼭 확인!
장내채권은 사고팔 수 있어야 진짜 수익이 나는 상품입니다.
거래량 많은 채권 선택: 유동성 확보로 쉽게 매수·매도 가능
매수/매도 호가차가 좁은 채권: 괜히 손해보는 가격에 체결될 일 줄어듦
실시간 체결 여부 확인: MTS에서 체결 지연되면 기회 놓칠 수 있음
최소 매수 수량: 대부분 1주지만 예외 있으니 확인!
👉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, ‘언제든 팔 수 있는 구조’인지 꼭 따져보세요.
1-3. 초보자라면 ‘특수 구조 채권’은 피하세요
"수익률이 높다"고 광고하는 장내채권 중에는 위험한 구조를 가진 채권도 많습니다.
후순위채: 기업 파산 시 원금 회수 순위가 가장 마지막
조건부지급 채권: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이자 지급
자산참여형 채권: 손익이 고정되지 않아 예측 어려움
이런 채권들은 보통 수익률이 높지만, 리스크도 큽니다.
따라서 초보 투자자라면 신용등급 높은 일반 회사채 또는 국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요.
2.❓ Q&A: 장내채권 관련 자주 묻는 질문
Q1. 장내채권도 중간에 팔 수 있나요?
→ 네, 가능합니다. 다만 유동성이 낮은 채권은 원했던 가격에 팔기 어려울 수 있어요.
Q2.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다고요?
→ 맞아요. 어떤 곳은 0.1%, 어떤 곳은 0.3%. 어떤 곳은 아예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합니다.
Q3. 모바일앱(MTS)으로 거래해도 되나요?
→ 대부분 가능합니다. 하지만 실시간 체결이 안 되는 MTS도 있어서 꼭 테스트해보세요.
3. 핵심 정리
✔ 장내채권은 ‘어디서 사는가’가 수익률을 바꿉니다.
✔ 거래량 많은 채권, 호가차 적은 종목을 선택하세요.
✔ 복잡한 구조의 특수채는 초보자에겐 비추! 일반 회사채·국채가 더 안전합니다.
✔ 사기 전에 수수료·체결속도·결제일을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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