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적이양제 – 도시 공간 활용의 혁신적 해법
도심 개발과 재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'용적률'입니다. 용적률이란 대지면적 대비 건물의 총 바닥 면적 비율을 의미하는데, 일정 한도를 초과해 건물을 짓지 못하는 규제가 있습니다.
그러나 용적률을 다 사용하지 못하는 토지와 추가 용적률이 필요한 토지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용적이양제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용적이양제가 무엇인지, 적용 방법, 장점과 한계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1. 용적이양제란?
용적이양제는 사용하지 않은 용적률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.
즉, 용적률을 다 쓰지 못하는 지역에서 여유분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, 도시 전체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- 용적이양제의 기본 개념
용적률이 남는 토지: 여유 용적률을 매각 가능
용적률이 부족한 토지: 추가 용적률을 구매해 개발 가능
도시 균형 개발 효과: 용적률 분배로 공간 활용도 향상
이 제도는 도심 내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, 문화재 보호 지역, 공공 공간 확보 등이 필요한 지역에서 주로 활용됩니다.
2. 용적이양제 적용 과정
1. 여유 용적률 확인
- 법정 용적률과 현재 사용 중인 용적률 비교
- 추가 용적률 판매 가능 여부 확인
2. 이양 대상지 탐색
- 용적률이 부족한 개발 예정지 파악
- 지역별 도시계획 조례 확인
3. 계약 및 승인 절차
- 토지주 간 계약 체결
- 지자체 및 관련 기관 승인
4.개발 및 활용
- 승인된 용적률을 활용한 신축 또는 증축 진행
-도시 전체의 효율적인 용적률 배분
참고사이트:
3. 용적이양제 도입 배경
용적이양제는 도심 재개발과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등장한 제도입니다. 특히, 노후 건축물 재생과 공공시설 확보가 중요한 도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.
- 도시 내 용적률 불균형 해소
- 노후 지역 활성화 및 재개발 촉진
- 공공 공간 및 문화재 보호구역 확보
- 건축물 고도화로 도시 경쟁력 강화
4. 용적이양제 시행 예정 지역 및 부동산 상승 효과
현재 서울시 강남구, 용산구, 송파구 및 부산 해운대구에서 용적이양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.
특히, 강남구 삼성동 일대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가 용적률 활용이 논의되고 있으며, 용산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이 추진 중입니다.
또한, 송파구와 해운대구에서는 재개발 및 상업 지역 활성화를 위해 용적이양제의 시범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📌 부동산 상승 효과
용적이양제가 시행될 경우 해당 지역 내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
용적률을 이전받아 대형 개발이 가능해지면 건물 가치가 올라가고, 상업 및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
개발 호재 발생: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 가치 상승
상업지구 활성화: 추가 용적률 확보로 신축 건물 증가 및 임대 수익 상승
주거 환경 개선: 주거 밀도 조절 및 기반 시설 확충으로 거주 매력 증가
투자 가치 상승: 용적률 증가로 건물 가치 상승, 부동산 투자 유입 기대
📌 최근 부동산 거래량 증가
최근 강남구, 용산구, 송파구, 해운대구의 부동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강남구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15% 증가하였으며, 용산구는 대형 개발 이슈로 인해 20% 이상 상승했습니다.
송파구와 해운대구 또한 각각 12% 및 18% 거래 증가를 기록하며,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이는 용적이양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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